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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품은 내 아이가 남의 자식? 미국판 '비자발적 대리모' 비극 또 터졌다

ㅇㅇ 0 52 02.02 15:21
10달 품은 내 아이가 남의 자식? 미국판 '비자발적 대리모' 비극 또 터졌다

불과 1년 전 조지아주에서 발생했던 '배아 바꿔치기' 사건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플로리다에서 똑같은 비극이 반복되었습니다. 10달 동안 소중히 품어 낳은 아이가 나와 생물학적으로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부부의 심정은 어떨까요?


축복이 절망으로.. "외모가 너무 달랐습니다"

플로리다의 티파니와 스티븐 부부는 지난 2020년, 미래를 위해 자신들의 배아 3개를 'IVF 라이프' 클리닉에 보관했습니다. 그리고 5년 뒤인 2025년, 간절히 기다리던 아이를 출산했죠.


하지만 기쁨은 찰나였습니다. 백인인 부부와 달리 아이는 확연히 다른 인종적 특징을 보였고, 유전자 검사 결과 아이와 부부 사이의 생물학적 연관성은 0%로 나타났습니다. 병원 측의 실수로 남의 배아를 이식받은 것입니다.


반복되는 비극, '비자발적 대리모'의 공포

이번 사건은 1년 전 조지아주의 '크리스티나 머레이' 사건과 판박이입니다. 당시 머레이 씨는 타인의 배아로 낳은 아이를 키우려 했지만, 결국 생물학적 부모와의 분쟁 끝에 아이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피해 부부를 더 공포스럽게 만드는 것은 "그럼 내 배아는 어디로 갔나?" 하는 의문입니다.


  • 내 아이가 엉뚱한 곳에서 다른 사람의 자식으로 자라고 있지는 않을지?

  • 병원 측은 왜 아직도 배아의 행방에 대해 입을 닫고 있는지?


부부는 현재 아이를 키우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도, 진짜 부모를 찾아줘야 한다는 도덕적 딜레마와 사라진 내 아이에 대한 그리움으로 피가 마르는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기술은 2026년, 관리는 구석기 시대"

전문가들은 난임 시술 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배아를 관리하는 시스템과 생명 윤리 의식은 그 속도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합니다.


부부는 이번 소송을 통해 관련 정보 전면 공개 추가 피해 가족 조사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실수로 한 아이의 운명과 두 가족의 삶이 송두리째 뒤바뀐 이 사건은 현대 의료계에 씻을 수 없는 오점을 남겼습니다.


"내 아이가 맞을까?"라는 의심을 품어야 하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이번 소송을 통해 모든 진실이 밝혀지고, 다시는 이런 인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격한 관리 체계가 마련되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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