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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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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오후 8:55

장르 : 교양

방송사 : SBS

프로그램소개: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랍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6mm 디지털카메라로 밀도 있게 취재, 독특한 구성과 나레이션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27회 에피소드

원샷 원킬! 새총 쏘는 남자 [전라북도 익산시]
만들고 쏜다! 100m 타깃도 문제없다
무엇이든 뚫는 통쾌한 남자가 있다! 제작진을 만나자마자 위풍당당, 자신의 차를 향하는데. 그의 손에 있는 건 바로 새총?! 고무줄을 힘껏 당겼다 놓자 자동차 위에 세워둔 캔이 맥없이 쓰러진다. 쇠 구슬이 캔의 정중앙을 정확히 관통한 것! 쐈다 하면 백발백중, 김구(44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새총으로 25m 떨어진 분필을 맞히는 건 가벼운 몸풀기! 육안으로도 보이지 않는 0.7mm의 가느다란 샤프심을 25m 거리에서 두 동강 내버리는데. 중앙을 맞히는 것보다 더 어렵다는 비스듬하게 맞히기로 병뚜껑 열기 역시 한 번에 성공! 어떤 것이든 원샷 원킬! 새총 쏘기 경력 8년 차 김구 씨. 새총을 쏠 때는 흔들림 없는 자세로 쏘는 고도의 집중력과 감이 필요하다고 한다.
김구 씨가 슬럼프에 빠졌을 때, 도전의 의미를 깨우치게 해줬다는 새총. 이후 새총의 매력에 푹~빠져 새총을 만드는 작업실까지 따로 마련했다는데. LED새총, 접이식 새총, 탄창을 장착한 새총 등 지금까지 만든 새총의 종류만 50여 종! 명중률이 높으면서도 섬세하면서도 다양한 디자인 때문에 김구 씨는 새총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름난 셀럽! 심지어 그가 만든 새총을 얻기 위해 외국에서 SNS로 연락해 올 정도라고 한다.
그런 그가 이번엔 100m 떨어져 있는 풍선 맞히기에 도전한다. 강 건너 까마득하게 보이는 풍선은 바람에 심하게 흔들리기까지 하고, 10발 안에 명중하겠다던 주인공도 점점 자신감을 잃어 가는데.. 마지막 단 두 발만 남겨둔 상황! 과연 그는 성공할 수 있을까?
직립보행 ’쪼꼬‘ [경기도 안산시]
두 발로 걷는 강아지 ‘쪼꼬’ 안타까운 사연은?
공원에서 만난 산책하는 강아지. 두 발로 서서 사람처럼 걸어서 재주가 남달라 보이는데. 자세히 보니 어딘가 불편해 보인다. 이족 보행이 신기해 보이지만 사실은 불편한 앞다리 상태 때문이라고. 근육으로 다져진 뒷다리에 비해 솜사탕처럼 힘없는 앞다리를 가진 강아지 쪼꼬(포메라니안, 7세, 암컷)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어렸을 때, 언덕에서 떨어져 두 앞다리를 다쳤다는 쪼꼬는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한 상태로 가족이 되었다.. 병원을 찾았지만 이미 심한 상태의 앞다리는 수술하기에도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고.
척추 건강이 걱정되어 두 발로 걷지 않게 해보려 했지만, 실외 배변만 고집하는 쪼꼬는 하루에 2번 이상 산책하러 나가야 한다. 때문에, 실내 배변 훈련이 시급한 상황! 4년 동안 단 한 번도 집에서 볼일을 보지 않은 쪼꼬가 실내 배변에 성공할까?
그리고 자세한 다리 상태를 검사하기 위해서 찾은 병원에서 들은 쪼꼬의 상태는 충격적이었는데...
과연, 쪼꼬는 다시 네 발로 걸을 수 있을까? 반려견 쪼꼬와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특별한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주짓수 괴력 소녀 [인천광역시]
초등학교 6학년 주짓수 소녀의 카리스마!
반전의 힘을 발휘하는 주짓수 실력자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 거친 숨소리와 기합 소리가 한 데 섞인 곳에 눈에 띄는 이가 있었으니. 원피스를 입고 양 갈래 머리를 한 오늘의 주인공은 13살 권효린(초등학교 6학년)
상대의 신체를 꺾거나 졸라 항복을 받아내는 무술인 주짓수. 힘을 기본으로 집중력으로 상대를 압박해야 하기에 격한 운동으로 꼽히는데. 어린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엄청난 힘과 정확한 기술 구사로 초등부에선 적수가 없는 실력.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힘찬 몸짓에 상대는 언제나 K.O! 각종 초등부 대회 우승을 휩쓴 것도 모자라 올해 2월엔 성인과 겨뤄 1승을 거두며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보기만 해도 입이 떡~ 벌어지는 고강도 훈련도 특유의 깡으로 척척! 오늘도 효린이는 강렬한 눈빛으로 스파링에 임하는데. 남다른 괴력으로 주짓수를 선보이는 열세 살 소녀.
꼭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일까?
열정 넘치는 13살 효린이의 주짓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먹그림은 나의 사랑 [전라남도 광양시]
치킨집 사장님이 그리는 ‘인물 수묵화‘
예리한 손끝을 가진 前 프로야구 투수 김사율 선수. 그가 자신보다 더 예리한 감각을 지닌 아버지를 제보했는데. 아버지가 운영한다는 치킨집 벽면에 그림이 잔뜩 걸려있다. 먹으로 인물 수묵화를 그리는 김경식 할아버지(68세)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5년 전, 한번 그리면 영원히 변치 않는 먹의 매력에 빠져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할아버지. 처음엔 풍경화를 그렸지만, 모두가 쉽게 도전하지 않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 인물 수묵화를 그리기 시작했다는데. 인생의 연륜이 묻어나는 주름과 따뜻한 표정이 좋아 원로 연예인들을 자주 그린다고 한다.
물기 없이 붓끝을 갈라지게 만들어 머리카락 한 올 한 올을 표현하고 첫 부분은 진하게, 나중에 그린 부분은 연하게 그려서 명암을 표현한다. 인물과 똑 닮아 보이는 것부터 한국화를 서양식 표현으로 해내는 것을 보고 전문가도 할아버지만의 기법을 인정한다.
집안에도 한가득 걸려있는 인물 수묵화들. 이렇게 할아버지가 먹그림에 몰두하게 된 이유가 있다는데.
2년 전, 53세의 나이에 심장병으로 세상을 떠난 막냇동생 생각에 매일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지만 그림을 그릴 때만큼은 동생을 잃은 슬픔을 잠시 달랠 수 있었다고. 그 후 동생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먹그림에 몰두하게 만들었다.
할아버지가 순간포착과 함께하는 도전. 조선 시대 최고의 인물화로 꼽히는 윤두서(1668~1715)의 자화상. 국보 제240호인 자화상은 희대의 역작으로 알려져 있는데 수일간의 집중과 몰두 끝에 그 느낌을 그대로 그려낸다.
할아버지의 가슴 아픈 사연이 담긴 먹그림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26회 에피소드

헤드스파 견 [경기도 이천시]
스파 받고 견생 힐링, 모리
스트레스 확! 날려버릴 따끈~한 스파. 스파 교육을 받으러 방문하는 사람들 사이에 아주 특별한 손님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갔는데. 그 정체는 바로 강아지?! 이런 강아지는 처음 봤개. 오늘의 주인공 스파犬 모리 되시겠다.
스스로 미용 의자에 올라가 주인 아주머니의 손길을 기다린다는 모리(수컷/푸들). 샴푸 후 긴장을 풀어주는 근육 마사지부터, 피로야 가라! 스팀 케어까지. 미용 의자에 발라당 배를 보이고 누워서는 VVIP 대접을 제대로 받는다는데. ‘천국이 바로 여기로구나!’ 하는 표정으로 깊게 잠들곤 한다고.
하늘로 배를 보이고 20분 이상 누워 있는 모습도 독특하지만, 따뜻한 물에 머리를 맡기고 잠든 모습은 순간포착 역사상 처음이자, 물을 싫어하는 개들에게서 찾기 힘든 모습이라고 전문가는 말한다.
특급 서비스에 대한 보답으로 모리는 방문객들 안내와 애교를 담당! 주인집 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중이다. 하지만 이렇게 늘 밝아 보이는 모리에게도 숨겨진 사연이 있다는데.
스파와 함께라면 세상의 모든 두려움 안녕~ 자신만의 힐링 세계를 위하여 오늘도 뜨끈~한 미온수에 머리털을 던진 모리의 모습!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재재X재필의 '재보자 시즌2'
순간포착 아카이브 대방출! 10번째, 마지막 주제 ‘순간포착 판타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남들은 터무니없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실제로 구현해냈던 순간포착의 다양한 주인공들. 그들의 신비로운 판타지 세계로 '재'초대합니다!
네비게이션도 상용화되지 않았던 1998년, 운전석이 비워진 채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유령 차를 추적하는데. 그 정체는 바로, 시대를 앞서 달리는 한민홍 교수(7회, 1998년)의 무인 자동차! 그리고 20여 년이 지난 지금, 그는 기술과 판타지의 조합인 또 다른 제 2의 유령차를 꿈꾸고 있다.
반면, 자동차의 이동성과 속도를 사람에게 적용한 1인 이동 슈트를 개발했다는 한 남자! 한사람이 착용할 수 있는 슈트를 입고 앉아서, ‘태권V’ 처럼 누워서, 파리 도심을 온몸으로 누비는 롤러 맨, 장이브 씨(319회, 2002년) 번쩍번쩍 불빛을 내는 27개의 바퀴가 달린 '버기 롤링' 슈트는 아이언맨 저리 가라 퀄리티! 곤충처럼 육해공을 자유롭게 질주하는 것이 꿈이라던 그의 2021년 업그레이드 슈트를 공개한다.
또한, SF 판타지 소설가가 독특한 세계관을 표현하듯이, 자기만의 판타지 세계를 직접 만든 사람들도 있었는데. UFO를 타고 안드로메다 은하에서 날아왔다는 지구 생활 1년 차 외계인(?) 한미애 씨(576회, 2010년)
강원도 영월의 한 농촌 마을에 정착해 지구인보다 더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친환경 외계인 생활을 자처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판타지 영화 에서나 나올 법한 성을 짓던 사람도 있었으니~ 9년간 맨손으로 만 개의 돌을 쌓아 거대한 유럽 풍의 성을 만든 백순삼 씨(655회, 2010년). 현재는 수많은 사람과 성을 공유하는 진정한 성주가 되었다고 하는데. 곽재식 과학소설(SF) 작가를 통해 들어보는 '현실판 판타지'의 깨알 같은 재해석까지! 순간포착의 재보자 시즌2, 그 마지막 이야기를 만나보자.
새를 사랑한 스님 [충청남도 공주시]
15년간 매일 산속 암자를 찾는 손님의 정체는?
계룡산에 위치한 마곡사의 한 암자에 15년 동안 매일~ 찾아오는 손님이 있다?! 정체는 사람이 아니라 산새, 곤줄박이다! 많게는 세 마리까지 스님의 방 안까지 들어와서는 스님이 차려놓은 견과류와 차를 즐긴다고. 심지어 손위에도, 스님의 모자 위에 앉아 잣을 거리낌 없이 물고 간다.
특히 순간포착 제작진도, 전문가도 놀란 것은 곤줄박이의 구멍 통과 쇼! 창호지 문에 뚫인 작은 구멍을 쏙! 쏙! 통과해 스님의 방을 들락날락하는데. 크기가 제 몸집 정도 밖에 안 되는 작은 구멍인데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로켓처럼 정확히 빠져나간다. 쪽마루로 들어오는 문의 작은 구멍에서 스님의 방으로 들어가는 또 다른 구멍까지, 두 개의 구멍을 빠르게 통과하여 뷔페를 즐기고 스님과 시간을 지낸다. 스님은 산새가 굶주릴까봐 여섯 종류의 귀한 견과류를 준비해 두었다는데 이에 ‘곤줄이’는 화답하는 형국이다.
암자에서 홀로 수행하는 스님에게 15년째 세대를 번갈아가며 찾아와 친구가 되어준 새. 스님은 명상도 권하고 인생의 깨달음도 함께 나누고 싶다고. 곤줄박이와 스님의 특별한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25회 에피소드

‘털’ 때문에 oo이 바뀌었다!
① 털 때문에 인생이 바뀐, 눈썹냥 [경기도 평택시]
털 때문에 벌어진 아주 특별한 이야기!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순간포착에는 많은 눈썹 동물이 등장했었고. 독특한 비주얼에 웃음 짓게 했지만, 모두 거짓 눈썹이었는데~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 고양이 두리(5세)의 눈썹은 진짜다! 게다가 팔(八)자 모양 눈썹이라 의도치 않게 아련함을 느끼게 하는데.
길고양이 임시보호소에서 두리를 처음 만난 가족. 두리의 슬픈 팔자 눈썹 때문인지 눈에 계속 밟혔다는데. 결국, 입양을 결정하고 현재는 행복한 생활을 하는 두리. 눈썹 덕분에 팔자가 활~짝 핀 눈썹 고양이 두리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② 털 때문에 이름이 바뀐, ‘호’ 강아지 [서울특별시]
특별한 털을 가진 강아지 토토(6세.푸들)가 두 번째 주인공. 토토의 등에는 ‘호’라는 한글이 선명하게 보인다. 신기한 글자 때문에 본명인 ‘토토’보다는 ‘호야’라고 많이들 부른단다. 좌우대칭까지 완벽 그 자체! 염색한 것이 아닌가 의심해보지만 17년 경력의 미용 전문가도, 6년 견생 호야의 주인도 염색은 절대 아니라고. 작년 여름, 털을 깎은 후부터 무늬가 생기더니, 점점 짙어져서 ‘호’가 됐다는데.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털의 변화! 평범한 강아지 토토의 몸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어느 날 갑자기 ‘호야’로 이름이 바뀐 강아지 토토를 방송한다.
재재X재필의 '재보자 시즌2'
순간포착 아카이브 대방출! 그 아홉 번째 주제 ‘신의 손’
손재주 좋은 이들을 금손 이라고 부른다면, 범접할 수 없는 손재주를 지닌 능력자는 ‘신의 손’이라 부른다! 손 하나로 전지전능한 능력을 보여줬던 순간포착의 주인공들이 다시 강림했다.
현란한 손놀림으로 뽑기 기계를 싹쓸이했던 홍제동 기왕 유중팔 씨(343회, 2005년) 손으로 재테크를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무거운 쇠 장식부터 양주, 금반지 등 고가의 물건까지 뽑아냈다. 앞이 보이진 않지만 오로지 손끝의 감각만으로 보일러며, 전화, 마을의 고장 난 물건을 척척 고쳐냈던 ‘신의 손’ 백령도 시각장애인 이봉삼 씨(97회, 2000년)
또 다른 손맛 보여준 이는 인간 파리채로 불렸던 박상순 씨 (549회, 2009년) 눈보다 빠른 손으로 순식간에 파리를 잡아내는 능력을 보여줬는데. 한 번에 열 마리 파리를 낚아채는 신공까지 발휘했다고~
한편 신의 손으로 사람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던 출연자도 있었다. 18년간 오지마을 찾아가 사람들을 치료해주던 의사, 양양 슈바이처 이기섭 박사(101회, 2000년) 방송 이후 아흔이 넘어서도, 마을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셨다는데. 2021년 그 마을을 다시 찾아가 못다 한 이야기까지 ‘재보자’에서 담았다.
단단하고 센 손. 격파하는 손. 두텁고 큼지막한 손으로 차돌을 깨던 송병한 할아버지(561회, 2009년)와 이에 못지않은 격파 실력을 보여주던 백영삼(519회, 2008년) 씨. 무승부로 끝났던 지난날의 승부를 매듭짓기 위해 12년 만에, 80이 되어 순간포착 재보자 에서 다시 만났는데! 고수 vs 고수의 재대결! 진정한 신의 손으로 등극할 자는 과연 누구일지? 강인하고 빠르고, 따뜻한 온기까지 품은 ‘신의 손’이 세상을 어떻게 놀라게 하고, 어떤 의미를 전달하는지를 순간포착에서 다시 본다.
발달장애 아코디언 연주가 [대구광역시]
25살 어른 아이 준영 씨의 아코디언 연주법!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대구에 있는 ‘김광석 거리’. 이곳에서 아코디언 하나 가슴에 안고 1시간 넘게 연주를 하는 김준영(25세) 씨. 그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능숙한 아코디언 솜씨지만 어딘가 엇나가는 듯한 대화. 준영 씨는 4살이 되던 해 발달장애 판정을 받았단다. 표현할 수 있는 영역이 넓지 않아 의사소통에도 어려움이 있다는 준영 씨.
이런 준영 씨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음악’이다. 눈뜨면 아코디언 연습에 동네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공연까지 펼치니 온종일 아코디언과 함께이다.
가곡에서 왈츠, 대중가요, 트로트까지! 장르 불문하고 어떤 곡이든 30분 만에 완전하게 익히는 실력. 준영 씨에게 아코디언을 10년간 지도한 연주자는 그를 ‘특별한 사람’이라고 표현한다.
뽀로로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이 가장 즐겁고, 혼자서는 씻고 외출하기도 어렵지만, 아코디언엔 진심이라는 스물다섯 준영 씨. 준영 씨의 소원인 큰 무대에서의 연주를 위해 제작진이 준비했다! 국내 유일, 세계 최고 [아코디언 오케스트라]와의 합주! 준영 씨만의 세상과 마주하는 방법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95세 그림 할매 [강원도 강릉시]
못다 이룬 꿈을 그려가는 할머니의 이야기
보약보다 약효가 좋고, 노환마저 잊게 해주는 것이 있다는 제보! 이 신통방통한 내용 속 주인공은 김순녀(95세) 할머니다. 할머니만의 보약을 보여주겠다며 순간포착에만 공개한 약의 정체는... 방 벽면을 가득 채운 그림들?! 각종 동물부터, 인상 깊은 동화의 내용과 역사 속 위인까지 그 내용이 많기도 많다. 더 놀라운 건 이 그림을 그려낸 사람이 바로 순녀 할머니 본인이라는 사실! 총 55권의 스케치북에 약 1,000여 점의 그림들, 붓만 들면 아픈 것도 싹~ 잊게 되니 이것이 바로 할머니의 만병 통치약이다.
할머니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건 8년 전 87세 때다. 가장 하고 싶은 게 무엇이냐는 둘째 사위의 질문에 어릴 때부터의 꿈이었던 그림에 대한 열망을 내뱉은 것인데. 4남매를 키워내고 노년기에 접어든 할머니에게 87살에 시작한 그림은 인생의 ‘황금기’를 선사해 주고 있다고.
대상 불문! 장소 불문! 할머니의 독특한 상상력으로 모든 것을 다 그려내는 할머니의 최초 도전, 자화상!
95세에도 원하는 것은 한다! 할머니의 꿈같은 그림 인생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24회 에피소드

한발 크로스피터 [경기도 화성시]
포기를 모르는 남자의 기적 같은 이야기
기적 같은 삶을 살고 있다는 한 남자를 만나기 위해 체육관을 찾은 제작진. 짧은 시간에 여러 가지 고강도 운동을 하는 '크로스핏'이 한창인데. 그 중, 왼쪽 다리에 의족을 착용하고 운동하는 이동기(33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체육관의 우상이나 다름없던 동기 씨는 3년 전 교통사고로 왼쪽 무릎 아래를 절단했다고. 게다가 오른쪽 눈은 실명 상태라는데. 여기저기 상처를 입었지만, 운동을 향한 열정으로 사고 전부터 했던 크로스핏을 계속하고 있다는 동기 씨. 한 발로 중심 잡기도 힘든데 역기 들어 올리기는 물론, 줄넘기 2단 뛰기는 체육관에서 내로라하는 실력자. 한쪽 다리를 잃은 슬픔 때문에 좌절이 동기씨를 삼킬 법도 하지만. 그는 오히려 한쪽 다리라도 남아 있는 사실에 감사하단다.
사고 전, 중국의 북경대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는 등 건강한 삶을 살아온 동기 씨. 이제 사고로 직장도 그만두고 빨간 신호등 앞에 멈춰 섰는데...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고 다짐한다. 패럴림픽에 육상 선수로 출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이런 동기 씨의 사연과 남다른 열정을 알게 된 한 의족 회사에서 고가의 ‘스포츠 의족’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달리기 전용으로 만들어진 스포츠 의족은 도보용 의족과는 탄성이 달라서 걷기도 쉽지 않은데. 스포츠 의족에 적응해 100m 달리기 20초 목표를 이루겠다는 동기 씨. 과연, 그는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꿈을 안고 달리는 한발 크로스피터 동기 씨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재재X재필의 ‘재보자 시즌 2’ - 장사의 神
순간포착 아카이브 대방출! 그 여덟 번째 주제 ‘장사의 神’
'하던 일 접고 장사나 할까?'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보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게 바로 장사의 영역. 전국의 예비 사장님들에게 한 줄기 지침서가 되어줄 장사의 神들이 떴다!
패션의 중심지, 명동에는 손님을 쫓아내는 괴짜 옷 가게 사장님(223회)이 있었는데~ 옷을 입어볼라치면 호통은 기본, 곳곳에 써 붙인 살벌한 경고 문구까지. 그런데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강원도 동해에는 주인 없는 분식집(233회)이 절찬리 흥행 중. 주인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 분식집에서 손님들이 직접 라면도 끓여 먹고, 설거지부터 포장까지 모든 게 셀프서비스! 그 흔한 CCTV 하나 없는 가게에서, 이렇게 속 편하게 장사해도 되는 건지~ 외식업 컨설턴트, 김유진 전문가가 '순간포착' 장사의 神들의 공통점을 밝힌다.
반면 친절해도 너무 친절한 사장님도 있다. 경기도 자유로의 중앙분리대에 심어둔 호박이 몇백 명의 서리꾼들 탓에 쑥대밭이 되었던 현장을 순간포착! 당시 약 1억 원어치의 손해를 보게 된 호박엿 공장 사장님(1998년) 검거한 범인들에게 내리는 벌칙이 고작 '호박 들고 30초 서 있기'. 다시는 서리하지 말라며 선물까지 안겨 주시니... 그때 당시 느꼈던 사장님의 진짜 속마음을 들어본다.
마지막으로 온 동네 사람들에게 인망 높기로 유명했던 102세 담배 가게 할머니(258회) 할머니가 장사의 神으로 인정받는 이유는 따로 있는데. 바로 이집트 상형문자인지, 꼬부랑 영어인지, 암호 해독가가 와도 절대 알 수 없는 할머니 표 외상 장부! 문맹이었던 할머니가 생계형 장사를 하기 위해 직접 만들어낸 글이라는데...
지금도 배울법한 남다른 장사 기술과 철학을 가졌던 장사의 神들을 순간포착에서 다시 만나보자.
다리 물고 온 고양이[전라남도 담양군]
잘린 다리를 물고 돌아온 길고양이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는 제보를 받고 전남 담양군으로 향한 제작진. 20일째 자취를 감췄던 길고양이가 절단된 자신의 다리를 문 채 집에 찾아왔다는데.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라는 고양이 ‘은비’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마을에서 길고양이를 돌봐온 김남만(70세) 할아버지 부부. 은비는 길고양이 중 유독 자신을 잘 따르는 고양이였다는데, 작년 2월 4일, 갑자기 은비가 사라졌다. 마을 인근의 덫에 걸린 건 아닌지 걱정되는 마음으로 은비를 찾아다녔지만 찾을 수 없었고, 날씨가 추운 탓에 어딘가에서 숨졌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로부터 20일이 지난 어느 날, 집 앞에서 애처롭게 우는 고양이 울음소리를 듣고 나가 본 할아버지. 죽은 줄 알았던 은비가 자신의 잘린 뒷다리를 물고 돌아왔다! 고통스러웠을 상황에서 죽을힘을 다해 자신을 돌봐주던 할아버지를 찾아온 은비. 은비의 영특함과 삶의 의지에 동물 보호 단체와 동물병원의 도움도 이어졌는데.
이제는 부부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고양이 은비. 할아버지 부부도 역시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기특한 은비를 지극정성으로 돌봐주고 있다는데. 은비의 가슴 아프고도 놀라운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사라진 종 미스터리 [부산광역시]
부산 매축지 마을의 수호신, 종 도난 사건
부산의 근현대사를 품고 있는 매축지 마을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 70년 가까이 마을 주민들을 지킨 수호신, 마을 전봇대에 달린 종이 하루아침에 사라졌다는데...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
종이 사라진 뒤로, 속상하고 애타는 마음에 잠을 못 이룬다는 마을 사람들. 일제강점기에 바다를 메워 만들어진 마을은 한국전쟁 시에는 피난민 등이 살았던 저소득층 밀집 주거 지역이었다. 1954년, 송유관에서 유출된 휘발유로 인해 큰불이 났고, 38명이 사망하고 400가구가 넘는 집이 순식간에 잿더미가 되었다. 소중한 가족과 살아갈 집을 잃은 마을 사람들은 절실한 마음으로 마을 한가운데에 종을 매달았다. 그 이후 70년 가까이 화재경보기를 대신하면서 마을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온 종.
너무 오래돼서 자연스레 떨어진 게 아닐까, 의심도 해봤지만, 누군가 의도적으로 굵은 줄을 자르고 가져간 흔적이 역력하다는데. 사건 당시의 상황과 전단을 통해 오매불망 종의 행방을 쫓고 있는 마을 사람들. 과연, 매축지 마을의 상징인 종이 주민들의 품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 종의 행적과 사건의 전말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23회 에피소드

하루에 한두 번 대자연의 신호가 오면 화장실로 향한다는 까꽁이. 변기 위로 점프한 뒤, 능숙하게 변기 속으로 들어가는데...?! 다리 힘을 이용해 안정적으로 자세를 잡고 누구보다 평온한 얼굴로 소변을 눈다! 게다가, 볼일을 다 보고 나면 다리를 톡톡 터는 깔끔한 뒤처리까지~ 특이한 건, 소변만 변기에서 보고 큰일은 고양이 전용 모래 화장실에서 처리한다고. 변기뿐만 아니라 화장실 세면대도 사랑하는 까꽁이. 물그릇에 떠 놓은 물은 안 먹고 꼭! 세면대에 올라가서 흐르는 수돗물만 먹는다.
3개월 전부터 시작된 까꽁이의 별난 행동들. 이 모든 게 주인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아저씨의 행동을 모방, 학습한 결과라고. 가족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는 비타민, 까꽁이! 귀엽고 똑똑한 까꽁이의 화장실 사용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짜글이 집 드럼맨 [서울특별시]
‘짜글이’ 음식점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순간포착에 가수 오승근이 떴다! 내 나이가 어때서, 있을 때 잘해 등 위트있는 가사와 흥겨운 리듬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오승근이 특별히 합주하는 드러머는 누구~? 주인공을 찾기 위해 들어간 곳은 다름 아닌 ‘짜글이’ 음식점이란다. 내부로 들어서자 등장하는 전자 드럼. 일명 '막 드럼'을 치는 조상현(59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이 가게 뭔가 심상치가 않다~ 트로트부터 아이돌 댄스곡까지 손님들이 신청하는 노래라면 뭐든 다 오케이란다. 손님들의 에너지 충전을 도맡고 있는 주인공! 정확한 박자와 테크닉. 이 안정적인 연주는 오직 독학으로 3개월 만에 마스터했다고 한다. 드럼을 신나게 두드리는 그에겐 나이도 경력도 모두 숫자에 불과했다고~
하지만 흥 넘치는 주인공에게도 우울하고 힘든 시기가 많았다는데. 무리한 투자로 떠안게 된 빚만 수십억, 어렵게 빚을 갚아 가게를 개업할 무렵 코로나19라는 또 다른 시련이 찾아왔다고 한다. 그 절망 속에서 자신을 구해준 건 바로 드럼! 힘찬 리듬이 자신을 일으켜 세웠듯이 많은 사람에게도 좋은 기운을 전하고 싶었다고. 그런 주인공을 위한 제작진의 특별 선물, 어렵게 성사된 주인공과 오승근의 특별공연! 힘내라 대한민국! 그 힘찬 응원의 무대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11세 꼬마 예술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놀라운 상상력으로 작품을 만드는 11살 예술가!
제주 바닷가에서 보물을 찾는 어린이가 있다는 제보. 그 보물이 무엇인가~했더니 손에 들려있는 것은 쓰레기? 바닷가에서 주운 깨진 병이나, 낚시추로 쓰레기로 정크아트를 하는 김단아(11세) 어린이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손 세정제로 만든 개구리와 부러진 빨래집게로 만든 형제의 모습까지! 단아가 만들어낸 작품의 수는 무려 400개라는데. 어른들은 생각해내지 못할 기발한 상상력으로 재료 모양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찾아준다는 것이 단아 작품의 특징이다. 주워 온 물건을 물에 끓여 소독하고 리본, 스티커 등으로 꾸미면 어느새 새 생명으로 태어난다고.
엄마와 산책을 하는 중에도 쓰레기를 주우며 작품 구상을 하는 단아.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엄마가 장난감을 사줄 수 없어 신문지, 휴지심을 갖고 놀던 게 시작이라는데. 집안 가득 걸려있는 단아의 그림과 전시회처럼 펼쳐진 수많은 작품을 전문가에게 선보이는 날. 과연 전문가의 눈으로 본 단아의 상상력은 어떤 수준일까? 귀여움 가득 담긴 단아의 정크아트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재재X재필의 ‘재보자 시즌 2’ - 챌린지
다시 돌아온 순간포착 아카이브 대방출! 그 일곱 번째 주제 ‘챌린지’
재재X재필의 ‘병 세우기 챌린지’로 시작한 재보자! SNS를 통해 각종 도전 열풍이 부는 가운데, 불가능을 몰랐던 열정의 아이콘 순간포착의 베스트 도전자들을 살펴본다.
10번이고, 20번이고, 도전한다! 33번 도전 끝에 운전면허 취득에 성공한 할아버지(99년 1월, 75회)가 있었으니. 성치 않은 다리에 본인 이름도 쓰지 못하는 문맹이었지만, 한글을 깨우쳐 가면서까지 달콤한 결실을 이뤄낸 도전 정신이 인상 깊었는데.
한편, 어릴 적 사고로 두 다리와 팔을 잃고 오로지 왼팔로만 수영에 도전한 신명진 씨(09년 05월, 541회)도 잊지 마시라. 수영장 물을 다 마실 정도로 연습한 결과 2009년 장애인 전국체전에서 50m 1분 기록을 세우고, 100m 부문에선 금메달을 획득했다. 방송 이후에도 ‘남들보다 나은 나’가 아닌 ‘어제보다 나은 나’ 가 되기 위해 도전을 이어왔다는 명진 씨. 한강 횡단, 뉴욕 마라톤 완주뿐만 아니라 2018 평창 패럴림픽에선 장애인 선수 대표로 개회를 알리는 북을 쳤다고. 12년이 지난 지금, 신명진 씨를 다시 만나본다.
그리고 어릴 적 꿈을 실현한 출연자도 있었는데! 비행기가 좋아서 공군까지 입대했다는 자작 비행기 할아버지(16년 03월, 879회). 제대 후 본격적으로 비행기 공부를 시작해서 기체뿐 아니라 엔진과 각종 부품까지 모두 조립했다는데. 당시 기준 최고령으로 비행기 정비사 자격을 취득하기까지 했다. 350kg 초경량 비행기로 창공을 누비는 꿈 같은 도전은 보는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을 정도~
이 모든 도전에 나이가 무슨 대수일까, 뒤늦게 영어에 빠져 학구열을 불태웠던 76세 영어 할머니(08년 03월, 488회). 집 안 벽이며 물건에 영어 단어를 빼곡하게 붙여놓곤 오로지 독학으로 생활 영어를 마스터했다는데. 88세 나이에도 할머니의 영어 공부는 현재진행형이다. 스튜디오에서 생생히 전해 듣는 영국 여행기부터 영어 울렁증 퇴치법까지 대공개! 도전, 그 자체만으로도 빛나는 순간포착표 ‘챌린지’를 다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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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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